북촌HRC

시공: 김장권|북촌HRC 서울시 종로구 계동 48-1에 위치한 알트루사 여성상담소는 기존의 주거용 한옥을 개보수한 사례로 올 8월 말에 완공되었다. 이 한옥은 대부분의 한옥이 'ㄷ'자형이나 'ㄱ'자형인 것에 반해 'Z'자형의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Z자형 한옥 앞의 사랑채는 현재 개별 상담실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주거용에서 업무용 한옥으로 용도 변경을 해야 하는 관계로 많은 부분을 보수 했다. 건축주는 상담소로 올 초에 이곳을 매입, 두달 여간의 공사를 거쳐 개조하게 되었다. 참고로 '알트루사'란 애타주의의 의미.. ...more

[살기 좋은 집] 한옥 사들여 리모델링 해보니…집값 올라 [매일경제 2005-10-27 13:56] 선박회사에 다니는 30대 초반 주부 황숙명 씨는 요즘 신이 난다. 이달 초 서울 종로구 계동 한옥으로 이사하면서 아들 규원이의 아토피성 피부 염이 눈에 띄게 호전됐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홍제동 빌라에 살던 황씨 가족이 한옥살이를 결정한 것은 순전히 규원이의 피부염이 원인이다. 황씨는 쓸 만한 한옥을 구해 최신식으로 개조하면 아들 병도 낫고 정서적으로 도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황토와 나무를 주자재로 사용.. ...more

한옥, 흙과 나무로 지은 건강한 공간 작년 10월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위해 북촌 한옥 마을로 이사한 주부. 한옥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해가며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얻게 된 이 집은, 아이의 아토피를 싹 낫게 해준 ‘고마운 집’이 되었다. 그녀에게 한옥살이의 즐거움에 대해 물었다. 작년 3월, 황숙명씨는 대지 54평, 건평 20평 규모의 80년 넘은 낡은 한옥을 사들였다. 전통미를 간직한 한옥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녀가 한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들 규원(8세)이의 아토피 피부염 때..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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