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한옥 - 서울 관훈재  [위원별 평가] 2층 신한옥의 도전에 대한 고민과 실험적 대안 김수암(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실장) 계획적인 측면 인사동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가 위치하고 있는 이 한옥은 ㄱ자와ㅡ자형의 결합 형태이며, 순수한 상업용도로 지어졌다. 내부는 오픈된 매장과 부속 화장실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성이지만, 2층으로 건설되었다는 점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골목길을 들어서면 아담한 모습의 한옥이 보이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중정에서 .. ...more

오늘날의 한옥 - 서울 관훈재  [위원별 평가] 높이 평가될 고민의 흔적들, 안정감 부족에 대한 아쉬움 김왕직(명지대학고 건축학과 교수,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인사동 골목에 위치한 관훈재는 '2층 한옥'의 첫 시도 작품으로 시선을 끈다. 일제강점기 2층 상가를 중심으로 한옥이 지어진 사례가 있으며, 지금도 몇몇 남아있다. 또 일본 맛이 강한 적산가옥敵産家屋도 볼 수 있다. 작가는 2층 한옥을 설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이 적산가옥 같은 일본 맛이 나면 안 된다는 것이었.. ...more

<관훈재 2층 내부> 오늘날의 한옥 - 서울 관훈재   [위원별 평가] 설계자의 꼼꼼한 배려가 여실히 드러난 수작秀作 장순용(삼아성건축사사무소 소장,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관훈동 골목길에 들어선 2층 집 '관훈재'를 평가대상 가옥으로 정하고, 설계자의 설계의도 설명을 듣고 문제점을 토론한 후 건물을 답사하였다. 골목길 상가지역에 속한 근린생활시설이어서 주거 한옥과는 개념이 다르지만, 한옥 2층 집에서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하는 것과, 건축.. ...more
처음으로 이전페이지 1 2 3 4 5 6 다음페이지 마지막으로
관리자